배우 이제훈(왼쪽) 류승룡 ⓒ스타뉴스 |
배우 이제훈이 류승룡과 애니메이션 '가디언즈'의 목소리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3일 오후 영화배급사 CJ E&M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제훈과 류승룡이 애니메이션 '가디언즈'의 더빙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드림웍스의 새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에 맞서기 위해 모인 5명의 히어로들의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보호하기 위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북미 버전에서는 알렉 볼드윈, 휴 잭맨, 주드 로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했다.
이제훈은 이달 말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가디언즈'가 공식적으로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영화가 된다. 이제훈이 애니메이션 더빙을 맡는 것은 '가디언즈'가 처음이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류승룡도 '가디언즈'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류승룡은 지난 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지구대표 롤링 스타즈'로 더빙에 도전했다.
한편 '가디언즈'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