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첫촬영에서 남편으로 출연하는 류승수와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4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서형은 최근 진행된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 손근주·연출 강영선 이지선)'의 첫 촬영에서 남편으로 출연하는 류승수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한 쌍의 잉꼬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촬영장에서 김서형은 코믹한 상황 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에피소드에 힘을 실어나갔다는 후문.
'엄마가 뭐길래' 제작 관계자는 "김서형은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류승수와 첫 연기호흡에도 불구하고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첫 촬영을 끝낸 김서형은 "첫 촬영이라 많이 긴장 됐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트콤. 나문희 류승수 김서형 박미선 김새론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