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MBC '보고싶다' 합류..강력반 형사役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0.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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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컴파니


배우 전광렬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에 캐스팅 됐다.

4일 '보고싶다' 제작 관계자는 전광렬이 최근 '보고싶다'의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고싶다'는 한류스타 박유천과 '해를 품은 달'의 히로인인 아역스타 여진구 김소현 등이 연이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전광렬은 '보고싶다'에서 비극에 빠진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에 유일한 실마리를 가진 형사 김성호 역으로 출연, 특유의 존재감이 녹아있는 명품 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광렬이 맡은 김성호는 주인공 한정우(박유천 분)만을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김은주(장미인애 분)의 아버지이자 우직함을 겸비한 노련한 강력반 형사. 전광렬은 천성이 착하고 행동 하나하나 따뜻함이 배어있는 좋은 아빠로 그려질 예정이다.

'보고싶다'의 제작진은 "명불허전 남다른 연기 내공의 전광렬이 애틋한 부정이 느껴지는 명품 연기로 작품의 무게감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싶다'는 지난해 방송 된 '내 마음이 들리니', '그대 웃어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고맙습니다', '단팥빵을' 연출한 이재동 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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