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판 막장 '사랑과 전쟁'..4각관계 '술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0.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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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준-오연서, 광희-선화 부부가 과거사 폭로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우결'판 '사랑과 전쟁', '우결'판 막장 드라마를 찍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우결마을' 입주 후 만난 이준-오연서, 광희-선화 부부가


광희는 친구 이준에게 "원래 이준은 여자랑 있을 때 전화를 한다"며 과거 연애사를 들먹이기 시작했다. 선화 역시 "나도 아는 게 있다"며 거들고 나섰고 이준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선화는 "원래 이준과 커플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 줄 알았다"며 "(이준과) 눈 맞을까봐 입주하면서 걱정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광희는 "나는 눈 맞을 일 없겠냐"며 오연서에게 눈빛 교환을 강요하는 등 맞불을 놓고 나섰다. 이준과 광희가 연이어 과거사를 폭로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지기까지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까지 "우결판 '사랑과 전쟁'", "막장 드라마 나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광희는 오연서를 향해 "얼굴도 김희선 닮아가지고, 내 와이프는 전지현씨 닮았는데 어디 좋아하는 사람 없겠냐"며 표정관리 하던 두 아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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