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더원 "9월의 가수..뒤늦게 효도하는 기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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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사진=MBC '나는 가수다2'>


'나는 가수다2' 9월의 가수로 선정된 가수 더원이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한 더원은 트로피를 들고 "전혀 실감이 안 된다. 마치 꿈꾼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도 방송을 보시고 '죽어도 여한 없다' 하시더라. 뒤늦게 효도하는 기분이다. 제 목소리가 하늘에 닿을 때까지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더원은 또 "죽을 각오로 하겠습니다"라고 굳게 다짐하기도 했다.

더원은 등장 3주 연속으로 경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명예롭게 '9월의 가수'가 됐다. 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에서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열창했다.


특히 그가 부른 '아시나요'는 아버지에 전하는 '사부곡'이라 더욱 절절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으로 시청자들도 사로잡았다.

더원은 '나가수'를 통해 가수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방송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보컬트레이너로서의 경력이 재조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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