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김정은, 신현준 모습으로 한채아 마주쳐

황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2.10.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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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월화극 '울랄라 부부' 캡처>


'울랄라' 김정은이 신현준의 모습으로 한채아와 마주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에서 나여옥(김정은 분)은 고수남(신현준 분)의 몸에 들어간 채 회사에 출근했다.


회사에 출근한 나여옥은 고수님의 숨겨진 여자 빅토리아(한채아 분)와 마주하게 되고, 이 사실을 모르는 빅토리아는 교통사고가 났던 고수남을 걱정했다.

이에 나여옥은 '그래 너 같은 젊은 기지배가 눈물 콧물 흘려 가면서 찍어 가는데 안 넘어 갈 남자가 어디 있니'라며 그녀를 째려봤다.

이어 이혼 사실을 전해들은 빅토리아가 기뻐하자 나여옥은 '그래 마음껏 좋아해라. 그 기분 언제까지 갈 것 같니?'라며 스킨십을 가장해 귀를 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여옥과 고수남은 영혼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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