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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준 ⓒ사진=임성균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시청자들과 '공주안기' 공약실현을 앞두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 3회는 1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동시간대 월화 드라마 1위 기록이다. 이에 '울랄라부부' 출연 중인 신현준이 말한 여러 공약 중 하나인 '공주안기'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응원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등해서 여러분들 공주 포옹 해드리고 싶어요. 장말 감사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공주안기' 공약은 이번 주 '울랄라부부' 방송분이 시청률 1위를 할 경우 시청자 10명을 안아주는 것이다. 특별히 이번 공약은 상대 배우인 김정은과 함께 한다.
김정은 역시 신현준의 공약 아이디어에 동감해 시청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두 사람은 9일 방송도 1위를 한다면 오는 14일까지 촬영 현장에서 만난 시청자 5명씩 감사의 포옹을 하고 인증사진도 남긴다.
'울랄라부부' 제작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현준은 다양한 시청률 공약을 준비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신현준이 첫 방송 시청률 1위로 내걸었던 '시청자 대신 일일주부 및 여행 보내드리기'에 이어 '공주안기'도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