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방송화면 |
첫 선을 보인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무난한 시청률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6.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 '스탠바이'의 마지막 방송 시청률인 3.9%보다는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만 '스탠바이' 첫 방송 시청률인 7.1%보다는 0.5%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엄마가 뭐길래'는 국수집을 운영하는 한 가족의 실질적 가장 나문희를 중심으로 사고뭉치 자식들과 정감 가는 이웃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시트콤으로 나문희, 김서형, 류승수, 김병만, 박미선 등이 출연했다.
이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박서형(김서형 분)이 남편 류승수(류승수 분)와 엄마 나문희(나문희 분) 집에 얹혀살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롯데 경기는 7.1%,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