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오늘 생방 첫방..핫 관전포인트 '셋'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10.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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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12일 본격 대결을 펼친다.

12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슈스케4'는 수많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톱10이 생방송으로 경합을 펼친다. 김정환, 유승우, 정준영, 로이킴, 이지혜, 딕펑스, 볼륨, 계범주, 안예슬, 허니지(허니브라운, 박지용) 등이 그 주인공. 슈퍼위크를 통해 선발된 이들은 지난 8월부터 합숙에 돌입, 드디어 이날 무대에서 진검승부를 시작한다. 생방송 첫 무대에서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과연, TOP10일까? 연규성·홍대광은?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알려진 생방송 진출자는 김정환, 유승우, 정준영, 로이킴, 이지혜, 딕펑스, 볼륨, 계범주, 안예슬, 허니지(허니브라운, 박지용) 등 톱 10이다. '슈스케4'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들의 모습만 노출되어 있는 상태. 하지만 시청자들은 연규성과 홍대광의 생방송 진출에 대한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들에 대한 생방송 진출을 위한 면접 결과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이 이들이 생방송 진출자에 합류했다고 의심하는 이유는 더 있다. 연규성은 자신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인터넷 방송을 녹화로 전환했다. 둘째아이 출산으로 인한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녹화 방송 시점을 두고, 생방송에 진출해 합숙에 돌입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연규성과 홍대광이 생방송 진출자들과 함께 숙소에 앉아있는 모습이 노출됐다는 점, '슈스케4'를 다시 볼 수 있는 '티빙' 사이트에 두 사람의 프로필이 생방송 진출자들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 등이다. 시청자들이 제기한 TOP 12가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첫 생방송 미션은? 정체불명 '스포일러' 등장..관심UP!

12일 오후 첫 생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상에 정체불명의 '스포일러'가 등장했다.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한 네티즌이 작성한 '오늘 첫생방 슈퍼스타 K 경연곡'이라 글이 그것. 작성자는 출처를 밝히지 않았지만 생방송 진출자에 따른 미션곡을 지정해 놓아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작성자가 주장하는 '오늘의 미션곡'에 따르면 유승우는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로이킴은 유리상자의 '좋은 날', 정준영은 정재욱의 '잘가요', 김정환은 남성그룹 빅뱅의 'lady'를 오늘 무대에서 소화할 예정이다.

첫 생방송 경연곡이라고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문서는 이 뿐 아니다. 지난 11일 작성된 글에는 '90년대 히크곡 김정환이 조규찬의 'BABY BABY', 정준영이 신성우의 '서시' 등을 부른다고 작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소수의 정체불명의 스포일러가 온라인상에서 나돌며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 스포일러라고 나돌고 있는 정체불명의 문서의 신뢰도는 낮은 편이다. 생방송 진출자에 따른 각기 다른 경연곡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슈스케4' 제작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온라인상에 나도는 첫 방송 경연곡 리스트는 말 그대로 정체불명의 추측이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첫 사랑에 얽힌 본인의 경험을 공개하고, 첫 사랑에 얽힌 자유곡을 선정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 첫 생방송 탈락자는?

생방송 대결은 시청자문자투표를 통해 매회 최저 득표를 한 1~2명이 탈락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앞서 방송된 '슈스케' 우승자는 허각, 서인국, 울랄라세션 등 남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톱10에 오른 후보자 가운데도 여성 진출자는 솔로 2명 안예슬, 이지혜와 3인조 볼륨 등 단 3팀이다. 매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문자 투표를 얻는 남성 출연자 인기 강풍 속에서 이들 여성 진출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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