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슈스케'·'위탄'..오디션 시즌 본격개막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10.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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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 SBS 'K팝스타2', MBC '위대한 탄생3' ⓒ사진제공=Mnet, SBS, MBC


'K팝스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등 국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본선 및 생방송 일정 등을 확정하면서 가수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슈스케4'가 12일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K팝스타2'와 '위탄3'도 각각 예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첫 방송을 예고하는 등 치열한 오디션 현장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른바 '오디션 프로그램 시즌'이 시작되면서 참가자들의 한층 더 치열해진 경쟁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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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SBS



◆ 'K팝스타2' - 참가자 2배 이상↑..불꽃 경쟁 예고

'K팝스타2'는 여느 때보다 더 치열해진 참가자들의 경쟁으로 더욱 불꽃 튀는 오디션을 예고하고 있다.

시즌1의 흥행 이후 지원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고, 국내에서 추가 2차 예선을 진행하는 등 'K팝스타2'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예선 일정을 진행해왔다.

'K팝스타2' 관계자는 지난 11일 스타뉴스와의 자리에서 "시즌1 때 지원했던 참가자들이 시즌2에서도 많이 참여했고 이전의 부족함을 보완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무장했다"며 "참가자들의 수준이 시즌1 때와는 실력 면에서 더욱 향상돼 본선 진출 이후의 합격자를 고르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K팝스타'는 국내 3대 가요 기획사인 SM, JYP, YG가 가수 데뷔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펼치는 오디션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제2의 박지민, 이하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팝스타2'는 오는 24일부터 4일 동안 본선라운드 일정을 진행한 이후 오는 11월18일 그 첫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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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 방송화면


◆ '슈스케4' - 개성 참가자들의 생방송 무대는 과연?

국내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슈스케'도 12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첫 생방송 대결을 펼친다.

이번 '슈스케4'에서는 음악성과 함께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대거 주목을 받으면서 경쟁과 함께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슈퍼위크를 통과해 생방송 무대에 설 참가자들은 각자만의 화제성으로 주목받으며 이후 팬들과의 직접 만나는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슈스케4' 최초 현역 군인 출신이자 미국 버클리 음대생으로 주목받은 김정환과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백지영과 인연을 맺기도 한 계범주, '엄친아' 로이킴, 안예슬, 최연소 참가자이자 천재소년으로도 예선 내내 화제를 모은 유승우 등 이번 생방송 무대 또한 다양한 색깔의 참가자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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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형제 ⓒ사진=스타뉴스


◆ '위탄3' - 포맷 변화..더 독해진다

'위탄3'도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오디션 레이스에 돌입한다.

'위탄3'는 지난 8월26일까지 치열한 국내, 해외 예선을 마쳤다. '위대한 탄생' 역시 멘토제 등을 통해 주목을 받은 참가자들의 가수 활동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로부터 주목 받는 오디션으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위탄3'에는 '국민 멘토' 김태원과 함께 발라드의 신 김연우, 히트제조기 용감한 형제, 뮤지컬계의 디바 김소현이 새 멘토로 참여하며 색다른 오디션에서의 모습을 예고했다.

'위탄3'는 또한 시즌1, 2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해 멘토제의 틀에서 다양한 변화를 주는 형식의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위탄3' 서창만 PD는 지난 8일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출연자에 대한 애정 또는 배려가 다소 지나친 부분, 참가자의 사생활 노출 등에 대한 부분 등 '위탄3'의 내용적인 변화도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존의 30부에서 20부로 방송 분량을 축소하는 등 좀 더 타이트하고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이 될 '위탄3'가 어떤 모습이 될지, 첫 방송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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