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빅' 개그맨 김필수, 7년 교제 연인과 11월 결혼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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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필수 미니홈피>


개그맨 김필수(30)가 오랜 연인과 결혼한다.

김필수는 오는 11월18일 3살 연하의 일반인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 6개월의 긴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필수는 SBS '웃찾사' 인기코너 '어쨌든 로보캅'에서 활동 당시 A씨와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7년이 넘는 교제기간 동안 서로에 힘이 되어왔다.

현재 케이블 채널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활동 중인 김필수는 김재우 등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 속에 최근 웨딩사진도 촬영했다.

김필수는 최근 특별한 프러포즈도 건넸다. 예비신부의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깜짝 찾아간 김필수는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감동의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김필수는 12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랜 시간 만나면서 서로에 믿음이 생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하루하루 설레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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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 따지남 코너속 김필수(왼쪽)


결혼식의 사회는 SBS 공채 개그맨 7기 동료인 윤진영이 맡았으며, 주례는 김필수가 평소 존경하는 개그맨 배동성이 맡는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 김필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보이스포맨' '어쨌든로보캅' 코너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부터 tvN '코미디 빅리그' 코너 '따지남'의 해설위원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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