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네가지' 스모그굴욕 "자꾸 이런식 곤란"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2.10.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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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문선 인턴기자(왼), 김기열 트위터>


개그맨 김기열이 출연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 '네가지' 코너의 위치선정으로 인한 굴욕사진을 공개했다.

김기열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꾸 이런 식이면 곤란해"라는 짧은 불만 섞인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출연화면으로 코너의 마지막에 '우린 개콘의 네가지 없는 네가지야'라는 멘트를 외치는 순간 터져 나온 무대 스모그로 인해 맨 오른쪽에 자리 잡은 김기열이 가려진 장면이다. 김기열의 위치에 맞춰 절묘하게 터져 나온 무대 스모그 덕분에 김기열만 완전히 가려진 굴욕스러운 상황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열 존재감의 굴욕이다", "위치선정이 너무 절묘하다", "그걸 캡처하다니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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