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가 주간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4개 채널 프로그램 중 '내 딸 서영이'는 평균 가구 시청률 29.3%로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주말극 부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KBS 2TV 저녁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가 28.5%로 전체 2위, 일일극 1위에 올랐다. KBS 1TV '9시뉴스' 20.6%, KBS 2TV '개그콘서트'가 20.5%로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에서 KBS가 강세인 가운데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이 18.3%로 5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특히 KBS는 일일극, 주간극, 주말극, 시트콤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는 15.1%로 주간극 1위를, '닥치고 패밀리'는 6.4%로 시트콤 1위에 올랐다.
한편 주간시청률 조사대상은 전국지역 임의할당 표본추출로 표집된 1만656명(3134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