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사진=스타뉴스 |
가수 겸 배우인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최시원이 드라마 속에서 실제 팬미팅을 진행한다.
최시원은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연출 홍성창)의 톱스타 강현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며, 극중 팬미팅 장면을 위해 실제로 출연할 팬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SBS는 최근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진 공지글을 올렸으며, 공지 2시간 만에 1000명 모집 인원 중 과반수가 신청을 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17일 "시청자에게 직접 촬영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팬미팅 촬영 신에는 최시원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입장에서도 평소 볼 수 없었던 최시원의 솔로곡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동시에 드라마 촬영현장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악명 높은 드라마 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솔직 담백한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한 국내 톱스타 배우 등이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캐릭터 코믹 풍으로 그린 드라마로, '싸인'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극본을,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방송중인 '신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