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싸이에 응원을 보냈다.
저스틴 비버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스타일'의 후렴구를 남겨 싸이를 응원했다. 비버는 "heyyyy sexy laaady"라며 '강남스타일'을 따라 불렀다.
그러자 싸이도 화답했다. 싸이는 후렴구에 이어지는 '옵 옵 옵'(op op op)이라고 남겨 재미를 더했다. 비버는 이 글 역시 리트윗하며 SNS를 즐겼다.
비버는 현재 싸이의 해외 프로모션을 돕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이 발굴한 스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사람은 트위터를 통해 서로의 친분을 과시했다.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이날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4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는 5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두 곡의 격차가 더 벌어진 가운데 싸이의 프로모션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큰 관심사다. 실제로 싸이가 호주로 떠난 뒤 아이튠즈 순위는 다시 급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다.
싸이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