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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36)씨가 17일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가운데 김성수가 당시 현장 동석자들에게 "자책 말라"고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와 현장에 있다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이모(36)씨는 18일 새벽 강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인근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김성수씨가 자책 말라고 오히려 위로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씨는 "빈소에서 만난 (김)성수 형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자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해줬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지난 2010년 강씨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강씨의 사망 사고가 전해지자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상의 후에 강씨 장례의 상주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