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스타뉴스 |
국제가수 싸이가 美 빌보드 2위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싸이는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빌보드 2위를 아쉬워하는 날이 올 줄이야"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빌보드 닷컴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4주 연속 2위를 기록, 1위는 마룬 5의 '원모어나이트(One More Night)'가 차지했다.
또한 싸이는 "내일 미국 가니까 방점 함 뿜어 볼랍니다"라고 덧붙여 빌보드 1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2위도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데", "한국 가수의 한국어 노래라는 점이 너무 자랑스럽다", "아직까지는 더 기다려보자", "전세계를 강남스타일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싸이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 호주 방송사 채널 7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팩터 오스트레일리아'에 특별출연해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 멜라니 브라운과의 말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톱스타 휴 잭맨과도 함께 말춤을 추는 등 호주에서도 '강남스타일' 붐을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