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고현정이 토크쇼 진행자에서 드라마를 통해 다시 본업인 연기로 시청자와 만난다.
최근 고현정 소속사 IOK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까지 SBS 토크쇼 '고쇼(Go Show)'를 진행하는 고현정은 프로그램에서 떠난 뒤, 내년 상반기에 다시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현정이 '고쇼'를 연말까지만 진행하고, 내년엔 드라마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작품을 두고 물색 중이며 상반기 중에는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고쇼' 제작도 맡고 있는 IOK컴퍼니는 내년 드라마도 제작 예정이다. 그러나 소속사 제작 드라마는 고현정과는 별도로 진행하며, 고현정은 소속사 제작 작품이 아닌 다른 드라마로 컴백할 계획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고현정은 처음으로 토크쇼 진행에 도전, 지난 4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고쇼'를 이끌어 왔으며 오는 12월 프로그램을 떠난다.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보조MC를 맡고, 제작사 '고'가 만드는 영화에 출연할 배우를 뽑는다는 오디션 콘셉트로 색다른 토크를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