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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V(유세윤 뮤지)의 멤버 뮤지가 MBC '일밤-승부의신' 고정 멤버로 발탁,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고정을 맡게 됐다.
22일 '승부의신' 김민종 PD는 스타뉴스에 "UV의 뮤지가 '승부의신' 고정 팀 멤버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승부의신'은 오는 28일 방송부터 그동안 게스트들의 승부대결로 진행되던 프로그램 포맷을 변경해 MC팀 대결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뮤지는 지상렬 장우혁과 함께 오는 23일 녹화에 참여, 녹화장에서 팀을 선택하는 게임을 통해 MC 김수로 팀이나 탁재훈 팀에 합류하게 된다.
앞서 뮤지는 '승부의 신' 지난 주 방송에서 같은 팀의 멤버 유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동방신기와 대결을 펼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방신기와의 대결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뮤지의 모습에 제작진이 고정 멤버로 발탁하게 됐다는 전언.
이날 대결에서 UV는 동방신기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예상보다 뛰어난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는 유세윤과 함께 그룹 UV로 활동하며 올드 스쿨 힙합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대표곡으로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인천대공원', '이태원 프리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