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이제훈 "군대가면 어머니의 밥 생각날듯"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10.23 12: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장문선 인턴기자


군 입대를 앞둔 배우 이제훈이 군대에 가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23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즈'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해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제훈은 오는 2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훈련을 받은 후 서울경찰홍보단에 소속되어 의무경찰로 21개월 간 복무하게 된다.

이제훈은 이날 행사에서 전역 후 다시 배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견고한 사람으로 제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시 배우 생활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 영순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제훈은 입대 전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돈도 많이 벌었느냐는 질문에 "아직 정산을 하지 않아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돈 욕심 보다는 작품 욕심이 많아서 스케줄도 고집을 부려서 하고 싶어해서 소속사에서 오히려 스케줄 맞추기가 힘들었을 것 같아서 죄송하며"며 "군대에 가서는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이 생각날 것 같다. 지금도 먹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몽의 신 피치에 맞서 '가디언즈'라 불리는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의 불멸의 히어로들이 힘을 합쳐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대결을 작품이다. 이제훈 류승룡 한혜진 이종혁 유해진이 더빙을 맡았다. 오는 11월 개봉.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