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
김새론이 자신이 짝사랑하는 엘에게 잘 보이기 위해 화장까지 감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손근주 연출 강영선·이지선)에서 박새론(김새론 분)은 짝사랑하는 김명수(엘 분)에게 어필하는 법을 연구했다.
박새론은 박지혜(서이안 분)와 영화를 보러 가는 김명수에게 "나도 같이 가자"고 했다.
하지만 김명수는 "영화가 15세 관람가다. 새론이가 몇살이냐"고 물었고, 박새론은 "14살이다"고 대답해 김명수에게 "아기 같다"는 소리를 듣고 분노에 휩싸였다.
다음날 박새론은 여성스러운 복장에 화장을 하고 과외를 받으러 김명수에게 찾아갔고 이를 본 김명수는 "얼굴이 빨갛다. 어디 아프냐. 아프면 병원에 가라"고 타박했다.
이에 박새론은 "아픈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심정을 헤아려주지 못하는 김명수에게 소리를 지르고 "과외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며 집으로 돌아가 김명수를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미선(박미선 분)이 류승수(류승수 분)에게 "앉아서 소변을 보라"고 해 류승수를 당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