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박주미, 11시께 서울 후송 중환자실行

"'대왕의 꿈' 하차 여부는 미정..검사 후 결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0.24 11:42
  • 글자크기조절
image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배우 박주미가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박주미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 한 관계자는 24일 오전 스타뉴스에 "박주미가 오전 11시께 서울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주미의 부상 정도가 당초 예상과 달리 심각한 것은 맞다"며 "현재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부상 정도를 현재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미가 이번 사고로 드라마에서 하차할 거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검사 결과와 본인의 의지에 따라 '대왕의 꿈' 촬영 여부도 언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오늘(24일) 중으로 부상정도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대왕의 꿈'의 신창석PD는 박주미의 부상에 대해 "박주미가 교통사고를 당해 일단 그의 촬영분은 중단된 상태다"며 "앞서 촬영한 분량이 있어 이번 주 방송분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신창석PD는 "박주미의 검사결과에 따라 추후 일정이 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미의 드라마 하차에 관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런 말을 하기에는 무리다. 결과를 지켜 본 후에 소속사와 본인과 얘기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향)에서 앞서가던 덤프트럭과 추돌사고가 났다.

박주미가 탄 차량에는 매니저 A씨와 코디 B씨가 탑승해 있었다. 두 사람 역시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