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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앞둔 마이티마우스(쇼리 상추)의 상추가 유명 여배우와 2년간 열애한 사실이 폭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데프콘은 함께 출연한 상추의 열애를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데프콘은 "2003년 힙합가수 A모군과 유명 여자연예인의 스캔들이 터졌다. 기사가 엄청 크게 났는데 데프콘이 검색어 순위에 올라가더라"며 "나는 즐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데프콘은 이어 "유명 여배우 사무실에서 전화가 와서 '댁네 가수랑 우리 연예인 사귀는 게 맞냐'고 하자 우리 사장님이 '댁네 연예인이 뭐가 아쉬워 우리 애랑 사귀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이야기 말미 "그 당사자는 내가 아니라 상추였다"고 밝혀 옆에 앉아있던 상추를 당황하게 했다.
데프콘은 자신의 공연에 상추와 그 여배우가 함께 온 것을 봤다며 "그 여자가 솔비보다 언니다"고 덧붙였고 솔비는 "연기자"라고 거들었다.
결국 상추도 "사랑했다 2년이나 만났다. 나는 그렇게 만났어도 스캔들 하나 없이 깨끗하다 생각했다"며 "정확히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만났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