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사진=스타뉴스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입대 전날 자신이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공식적인 마지막 예능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이특이 입대를 앞두고 '스타킹'에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특의 입대 전날이자 방송인 강호동의 복귀 후 첫 녹화일인 오는 29일에 함께 출연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스타킹'을 통해 예능돌 이미지로서 많은 의미를 안겨준 프로그램이기에 이특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진 측에서 의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스타킹' 녹화분이 방송되는 오는 11월10일에는 이특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과 강호동의 공식 방송복귀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특은 지난해 '스타킹'을 잠정적으로 하차했던 강호동의 뒤를 이어 붐, 박미선과 함께 '스타킹' MC를 맡아왔다. 이와 관련, 이특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킹' 5년 동안 구석자리에서 한 계단씩 앞으로 보조 MC에서 메인 MC까지. 나에게 많은 경험과 배움을 준 프로그램. 지난주에 마지막 녹화을 마쳤습니다"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특은 녹화일 다음 날인 오는 30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306 보충대에 입소한 후 5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약 21개월 간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