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 멸종위기 쥐여우원숭이 등장에 '신기'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0.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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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in마다가스카르'>


'병만족' 멤버들이 '숲의 정령'으로 불리는 쥐여우원숭이의 등장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in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서 '병만족' 멤버들은 '숲의 정령을 찾아라'라는 제작진의 미션을 받고 팀을 나눠 정글숲 탐험에 나섰다.


이날 '병만족' 멤버들은 날개가 나뭇잎 모양을 닮은 나방, 투명한 개구리, 나무 위에서 잠든 카멜레온 등 다양한 생물들을 발견하며 정글을 탐험했다. 이어 김병만은 나무위에 숨어 있던 쥐여우원숭이를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전문가는 쥐여우원숭이가 야행성으로 포착이 어려운 동물이지만 날이 밝아 한 자리에 머물어 있던 것을 운 좋게 포착할 수 있었다고 '병만족' 멤버들에게 설명했다.

쥐여우원숭이를 접한 전혜빈은 "어떤 다큐 프로그램에서도 이렇게 가까이서 체험은 못 해 봤을 것이다"며 신기해했고, 김병만 역시 "피로가 쌓여있었는데 모든 피로를 한 번에 녹여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병만족' 멤버들은 정글을 나와 수천년에 달하는 수령을 자랑하는 바오밥 나무를 접하는 등 마지막 일정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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