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와 강호동 ⓒ스타뉴스 |
그룹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시완 케빈 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후 박형식 김동준)의 멤버 광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고정 MC로 합류한다.
2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광희는 이날 오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예정되어 있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에 참여, 1년 여 만에 복귀하는 강호동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광희는 오는 30일 군 입대로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의 리더 이특을 대신해 강호동의 진행을 원할히 돕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관계자는 "광희가 이특을 대신해 붐과 함께 고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라며 "포맷은 일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광희는 강호동의 또 다른 복귀작인 MBC예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도 보조 MC로 섭외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광희 측은 현재 '무릎팍 도사' 출연에 대해 긍정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강호동이 평소 광희의 예능감과 센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강호동의 복귀작에 여러 섭외를 받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SM C&M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복귀를 선언한 강호동은 11월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을 시작으로 12월초에는 ‘무릎팍도사’에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희는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