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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
남능미의 극중 미스터리한 과거가 드러났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궁애자(남능미 분)가 우연히 깡패들에게 협박당하는 시민을 구한 것을 계기로 그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났다.
이날 궁애자는 오래된 라디오를 고치러 갔다 그 곳에서 사채업자에게 협박당하는 가게주인을 도와줬다.
그러나 그 장면이 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방송되면서 궁애자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전전긍긍했다.
방송 후 밤길을 지나던 궁애자에게 의문의 남자 다가와 "매화봉 2호"라고 조용히 외쳤고 이에 궁애자는 "용출봉 3호"라고 답했다.
궁애자는 의문의 남자를 알아봤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궁애자는 의문의 남자를 향해 "누가 또 알고 있냐"고 물었으나 그 순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그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의문의 남자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매화봉 2호를 찾았다"며 궁애자의 과거사진을 펼쳐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