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스타뉴스 |
30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유세윤은 '건방진 도사' 캐릭터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계속해 출연할 계획이다. 현재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인 유세윤은 이에 따라 '황금어장'의 두 코너를 모두 오가며 활약하게 된다.
유세윤은 2007년 1월3일 '무릎팍도사'의 첫 방송부터 원년 멤버로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며 '건방진 도사'로 톡톡히 제 몫을 해 왔다. 약 1년 만에 돌아온 강호동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셈이다.
반면 올밴 유승민은 돌아오는 '무릎팍도사'에서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시완 케빈 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후 박형식 김동준) 광희가 보조 MC로 합류할 전망이다.
한편 구체적인 방송 재개 시점을 잡은 '무릎팍도사'는 재정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무릎팍도사'의 고유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강호동의 의상이나 분장 등에는 변화를 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