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왼쪽)와 허경환 ⓒ스타뉴스 |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21) 측이 개그맨 허경환(31)과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30일 오전 한 매체는 허경환과 신수지가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수지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허경환씨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수지씨가 열애설 기사를 접하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라며 "허경환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인데 열애설로 보도돼 당황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신수지씨가 워낙 성격이 털털하다 보니 외부에 잘못 비춰진 것 같다"라며 "최초 보도 매체의 확인에서도 아니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보도가 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수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최근 은퇴했다. 지난 4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거지의 품격' 등 인기코너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