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방향> 이승현, 조항리, 강승화, 김지은 ⓒ사진=아침마당 캡쳐 |
KBS 39기 신입 아나운서들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출발드림팀2'(이하 '드림팀')의 머드레슬링 특집에 강승화, 조항리 아나운서가 드림팀 멤버로 깜짝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촬영장에서 기존 드림팀 멤버인 김동성, 리키김, 최성조, 마이티마우스 쇼리 등과 함께 촬영을 마쳤다.
머드레슬링은 '출발드림팀2'에서만 볼 수 있으며 머드가 묻은 쿠션을 이용해 상대선수를 부표 밖으로 먼저 밀어내는 경기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예상외로 만능 스포츠맨으로서 활약했으며 조항리 아나운서는 꽃미남 외모와 함께 스마트한 두뇌를 뽐냈다.
또한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입사동기인 김지원, 이각경, 이승현 아나운서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촬영현장을 환하게 만들었으며 예능감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출발드림팀2' 연출을 맡은 KBS 하태석 PD는 스타뉴스에 "신입아나운서들이 의외의 예능감각을 드러냈다"며 "드림걸즈로 활약한 라니아와 피에스타 역시 방송 분량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였으니 많은 기대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39기 신입아나운서들은 지난 7월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