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음원 대세' 이하이가 데뷔곡의 성공 여세를 몰아 이르면 오는 12월 오프라인에서 첫 앨범을 내고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은 1일 스타뉴스에 "이하이의 오프라인 첫 솔로 음반 발표를 빠르면 올 12월, 늦어도 내년 1월께는 이뤄질 것"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이하이의 첫 음반에는 여러 곡이 담기며 요즘도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소울 풍이 강한 음반이 될 것인데 미니앨범으로 낼 지 정규앨범으로 발표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SBS 'K팝스타' 준우승자로 YG 신예 가수인 이하이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데뷔곡이자 디지털 싱글곡인 '1,2,3,4'를 멜론 올레뮤직 엠넷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려놓고 있다. 지난 10월29일 낮 12시 '1,2,3,4' 공개 직후부터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이하이는 나흘 연속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신인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하이는 그 간 국내 가요계에서 자주 다루지 않았던 레트로 소울 장르 곡인 '1,2,3,4'로 나흘 째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레트로 소울은 흑인 소울을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시켰으며 잭슨 파이브 슈프림스 등이 소속됐던 60년대 인기 레이블 모타운의 음악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음악이다.
이렇듯 요즘 여러 면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하이이기에, 새 앨범 발표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