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에만 인기? 정준영, '슈스케4' 톱7 선정 '의리왕'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11.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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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net>


Mnet '슈퍼스타K4'의 정준영이 톱7 선정, 최고의 의리남으로 뽑혔다.

1일 오후 Mnet 측에 따르면 '슈퍼스타K4' 생방송 무대의 깨알 같은 뒷이야기를 보여주는 '슈퍼스타K4 백스테이지'는 지난 10월26일 톱7의 경연 당시 의리왕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Mnet 측은 "'슈퍼스타K4 백스테이지' 제작진이 진행한 톱7 최고 의리왕 투표에서 정준영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net 측에 따르면 딕펑스의 멤버 박가람은 "정준영은 먹을 게 있으면 혼자만 먹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챙긴다"고 말했고, 허니지의 배재현은 "정준영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증언했다.

로이킴 역시 "언제나 밥을 먹을 때 말동무가 돼주는 정준영을 골랐다'고 표를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슈퍼스타K4' 생방송 3라운드 때 관람 온 정준영의 어머니는 "개구져서 안 그럴 것 같은데 어려운 친구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성격이 아니었다"며 정준영이 천성적으로 정 많은 의리남임을 입증했다.

정준영은 생방송 무대 때마다 배우 고은아, 얼짱 한아름 송이, 하늘 등이 응원하러 와 여성들에만 인기가 있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의리왕 투표를 통해 남자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의리남이 드러났다.

의리남 정준영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슈퍼스타K4 백스테이지'는 톱6의 생방송 4라운드 경연 30분 전인 2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는 이날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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