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은 28.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33.3%보다 5.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럼에도 '내 딸 서영이'는 이날 방송한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내 딸 서영이'에서는 강우재(이상윤 분)는 정선우(장희진 분)와 3년 만에 재회해 이서영(이보영 분)을 불안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삼재(천호진)가 서영을 발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들 녀석들'은 8.0%를,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9.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