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아3인, "'개콘' 핑크레이디, 재미없다..붙자"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1.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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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tvN '코미디 빅리그'>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의 '아3인'(김기욱 예재형 이상준)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핑크레이디'의 정체를 공개하겠다며 공개 도전장을 보냈다.

'아3인'은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의 '비열한 녀석들' 코너에 출연, '코미디 빅리그'가 아닌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팀들과 맞붙고 싶다며 공개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3인'은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코너가 나왔다. '핑크레이디' 뭐 이렇게 재미없냐"고 도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개콘' 감독님 코너 검사할 때 잔 것 아니냐. 참고로 우리도 검사할 때 감독님이 주무신다. 감독님 자는 팀끼리 붙어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우리의 대결 안받아주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핑크레이디'의 정체를 다음 주에 우리가 먼저 공개한다"며 선전포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아3인'은 방청석에 자리한 강용석 변호사를 언급하며, 자신들의 고문변호사라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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