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강호동, 신인자세로 복귀? '개콘' 나와라"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11.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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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신보라가 잠정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한 강호동에 용감한 발언을 했다.

신보라는 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강호동을 향해 "신인이 데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복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인의 자세라면 버라이어티를 할 게 아니라, 데뷔 했을 때의 모습대로 코미디를 해야 한다. '개그콘서트'에 나오라"며 '호동이' 시절 사진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또 가수 김장훈이 박성광을 대신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김장훈은 앞서 이승건PD와 외모 대결에서 패한 후 하차 약속에 따라 출연하지 않고 있는 박성광을 대신 한 것.

김장훈은 이날 박성광의 편을 들어 이승건PD를 향해 "외모 가지고 잘라도 되느냐"라며 비판했다가 제작진에 의해 끌려 나갔다.


이 와중에 김장훈은 "이런 식으로 하면 '개그콘서트'에서 내 신곡 홍보는 '없다'"라며 간접적으로 신곡 '없다'를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제작진에 끌려 나가면서도 박성광을 향해 "PD는 못 이긴다"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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