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결혼을 발표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의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오락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1박2일'은 20.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광고시간 제외, 이하 동일기준)
이날 '1박2일'은 시청률 20%를 넘기며 코너별 시청률 19.6%를 기록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한편 엄태웅은 이날 '1박2일' 방영분 말미에 공개된 11일 방송분 예고편에서 "저! 결혼합니다"라며 "'1박2일'을 통해 처음 말씀드린다"라고 말해 김승우 이수근 성시경 김종민 주원 차태현 등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엄태웅의 피앙세 윤혜진(32)은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부친은 원로배우 윤일봉이다. 두 사람은 엄태웅의 누나이자 배우인 엄정화의 소개로 올 중반께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윤혜진은 현재 임신 5주째로 내년 6월 출산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