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개그우먼 조혜련(42)이 SBS 토크쇼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활동 중단 이후 그간의 심경을 밝힌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관계자는 지난 6일 "조혜련이 7일 모처에서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조혜련은 방송활동 복귀를 알린 후 배우 이수경, 조안, 박상면 등과 함께 참여한 '정글의 법칙W' 특집 편 녹화를 마치고 지난 11월1일 귀국했다. 그는 이날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그간 방송활동을 쉬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조혜련은 앞서 지난 4월께 결혼 13년여 만에 남편 김현기 씨와 협의 이혼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으며 이후 잠정적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조혜련은 자신의 남동생 조지환이 출연했던 곽경택 감독의 영화 '미운 오리새끼'에 특별 출연하고, 대중 앞에 서서 일일 강연자로 나서는 등 방송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후 '정글의 법칙W' 특집 편을 통해 약 6개월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부친상을 당한 MC 한혜진을 대신해 배우 이윤지가 일일MC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