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늑대소년' 앓이중? "철수 같은 남자 어디없나?"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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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위), 솔비, 니콜, 징거(아래) ⓒ사진=늑대소년 스틸컷(위), 스타뉴스(아래)


영화 '늑대소년'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영화 관람 후기를 전하며 '늑대소년' 송중기에 푹 빠진 모습이다.

그룹 쥬얼리(하주연 김은정 박세미 김예원) 멤버 김은정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늑대소년 어디가면 만날 수 있지? 지식인에 물어봐야 하나? 기다려 돌아올께. 대박"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영화 후기를 전했다.


가수 솔비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늑대소년 영화 봤어요. 혼자 엉엉 울고 또 울고. 오랜만에 가슴 뜨거워지는 영화를 본 거 같아서 참 좋았어요. 늑대라도 좋으니 어디 철수 같은 남자 없나요? 늑대소년 영화! 강추 강추!"라는 글을 게재하며 '늑대소년'을 극찬했다.

이어 그룹 시크릿의 멤버 징거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왜 늑대소년, 늑대소년 다들 그러는지 오늘 알았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도 "늑대소년 만나야 되겠구만"이라고 전하며 '늑대소년'앓이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가수 보아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런 늑대소년이라면 10명이라도 키우겠소. 대박이네. 기다려"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어 가수 박지민이 "어!? 보아 선생님도 보셨어요? 저도 지금 보고 나와서 울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기자, 이에 "세상에도 없는 착한남자지"라는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병을 얻어 시골에 요양 온 한 소녀가 늑대처럼 자란 소년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멜로 영화로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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