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기자 photoguy@ |
송혜교가 광고 출연료 전액을 중국 초등학교 건립에 기부했다.
송혜교는 최근 전파를 타고 있는 두산그룹의 공익캠페인 CF에 모델로 나섰다.
중화권 전역에서 사랑받는 한류스타인 송혜교는 모델료 전액을 두산희망소학교 건립에 기부키로 했다. 이에따라 중국 오지에 송혜교의 이름을 딴 소학교가 세워질 전망이다.
송혜교의 기부 소식은 CF 중간에도 삽입,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송혜교는 중화권에서 활동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기꺼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CF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송혜교 측 한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두산그룹에서 이미 소학교 건립을 꾸준히 해 오고 있었고 그 뜻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꺼이 참여했다"며 "그간 중화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조인성과 함께 주연을 맡은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제)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