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마의'에 출연중인 조승우와 김창완이 2012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작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2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남다른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조승우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김창완은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작사측은 11일 "조승우, 김창완 등 명품 배우들의 관록 있는 연기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이 어우러지면서 '마의'가 월화극 1위 자리를 무한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수상 소식은 또 한 번 영광의 소식을 전해준 셈이다"고 전했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한 조승우는 '마의'에서 주인공 백광현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으며, 김창완은 조승우와 원수관계인 손창민과 결탁한 조정 안 적대세력의 우두머리를 맡아 비열한 악역연기를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