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손진영이 MBC 새 미니시리즈 '비밀남녀전'에 합류한다.
4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7급 공무원'을 바탕으로 국정원 요원들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경쾌한 터치로 그려낸 이번 작품에서 손진영은 국정원 요원 중 한 명으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로써 손진영은 지난 7월 종영한 '빛과 그림자'에 이어 약 6개월만에 '비밀남녀전'으로 다시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2010년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김태원의 멘티로 발탁, 톱4에 오르며 '미라클맨'이란 별명을 얻었던 손진영은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 사채 업자로 출연하는 등 전방위에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주원 최강희가 주연을 맡은 '비밀남녀전'은 '보고싶다'에 이어 내년 1월께 방영 예정이다. 손진영 외에 2PM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