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대세' 장영남, '비밀남녀전' 합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1.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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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장영남이 MBC 새 수목드라마 '비밀남녀전'(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에 합류한다.

장영남은 내년 1월 첫 방영을 앞둔 '비밀남녀전'에서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훈육관으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영남은 '비밀남녀전'의 바탕이 된 영화 '7급공무원'에서도 김하늘의 국정원 상관으로 등장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번 합류가 더욱 눈길을 끈다.

장영남은 각종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장영남은 현재 360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멜로 최고 흥행장 등극을 눈앞에 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의 어머니로 등장해 생기를 불어넣으며 사랑받고 있고, 200만 스릴러 '이웃사람'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올해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닥터진', '마의' 등에 연이어 특별 출연하며 극의 인기를 견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비밀남녀전'은 신분을 감춘 국정원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주원, 최강희, 황찬성, 강신일, 안내상 손진영 등이 출연한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께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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