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스타뉴스 |
월드스타 싸이의 세계적 대중음악시상식에서의 연이은 수상에 미국 매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유명 연예 주간지 피플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싸이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음은 물론 공연도 벌인다"고 전했다. 피플은 이어 "싸이는 올해 사이버상에서 대성공하며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뉴미디어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컨택트뮤직 등 미국의 다른 연예 매체들 역시 이날 싸이의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2012 AMA) 수상 및 공연 소식을 동시에 알리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7억뷰를 넘었음도 상기시켰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싸이가 2012 AMA에서 크리스 브라운, 켈리 클락슨, 칼리 레이 젭슨 등과 2012 AMA에서 각각 퍼포먼스를 벌일 것이란 기사를 올렸다.
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의 일거수일투족에 미국 언론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싸이는 2012 AMA 시상식 3시전에 열릴 프리쇼에서 뉴미디어상도 받고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이 모습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AMA의 올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8시 미국 LA 노키아극장에서 개최되며 ABC에서 생방송한다.
한편 싸이는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도 '강남스타일'로 베스트 비디오상을 이미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