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 기자 |
배우 정우성이 돌아온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9일 강호동의 복귀 방송을 앞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던 정우성은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MBC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우성씨가 스케줄 등을 조율해 첫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재개 후 첫 방송 게스트인 만큼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녹화가 재개되기도 전에 게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져 조심스럽다"는 입장도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이자 여전한 청춘의 아이콘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 중인 정우성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반색하고 있다.
과거 공개 열애 중이던 탤런트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의 전 부인이었으며 이혼 소송 중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충격 속에 결별했던 정우성이 '무릎팍도사'를 통해 그에 대해 첫 심경을 밝힐 지도 관심거리다.
정우성의 토크쇼 출연은 2008년 KBS 2TV '박중훈쇼' 이후 약 4년만이다.
한편 강호동의 방송 복귀와 함께 1년여만에 돌아오는 '무릎팍도사'는 오는 23일 녹화를 재개, 29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대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