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호가 중국 콘서트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2PM은 17일 오후 중국 상해에서 아시아 투어 'What time is it?'을 연다. 준호는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하던 중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어 비상에 걸렸다.
준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준호가 공연을 앞두고 허리를 다쳤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본인이 무대에 오르겠단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그간 꾸준히 자작곡을 작업하는 등 의지를 보였던 준호는 중국 상해를 비롯한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활동에 적신호를 켜게 됐다. 부상투혼을 펼치겠단 각오다.
준호는 최근 2PM 홈페이지를 통해 자작곡 음원도 공개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2PM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무대는 물론 멤버들의 자작곡 무대로 기대를 모아온 공연. 준호는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이란 자작곡을 준비했다.
2PM은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 공연에는 지난 7월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닉쿤도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