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
몽골에서 온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노래 '다리꼬지마'로 심사위원 보아 박진영 양현석을 사로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에서는 미래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본선 오디션 1라운드 현장이 공개됐다.
어쿠스틱 듀오 이찬혁 이수현 남매는 몽골에서 왔다며 악동뮤지션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들은 독특한 가사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다리꼬지마'의 '내 다리 점점 내려오고 피가 안 통하는 이 기분'라는 가사는 실감나는 표현으로 웃음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기타 연주와 함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K팝스타2'의 심사위원인 박진영은 "천재 싱어송라이터가 등장했다"고 호평했다.
양현석 보아도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무대에 호감을 느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이들 남매는 본선 오디션 1라운드에서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K팝스타2'는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의 두 번째 시즌이다. SM, YG, JYP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세계로 뻗어나갈 새로운 K팝 스타를 찾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을 비롯해 톱3 이하이와 백아연이 가수로 데뷔했다. 보아 양현석 박진영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심사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