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사진=이동훈 기자 |
동방신기가 내년 봄 일본 5대 돔 투어 개최를 전격 발표했다.
동방신기는 21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4월23일 사이타마아레나(스타디움 모드)를 시작으로 삿포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에 위치한 돔에서 연속 투어를 갖는다고 공식 선언했다.
일본을 제외한 해외 출신 아티스트로서는 사상 4번째며, 한국을 포함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일본 공식 데뷔 7년 만에 쾌거를 이뤄냈다.
동방신기는 이날 "데뷔 때부터 꿈꿔온 5대 돔 투어가 결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기대해 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동방신기는 올 상반기 일본 라이브 투어 '동방신기 LIVE TOUR 2012~TONE'을 개최,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내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동방신기는 내년 1월16일에는 '캣치 미'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아이 노우'가 담긴 일본 싱글을 발매하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17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으로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