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지성, 이승연에게 견습생도 첫 임무 받아

황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2.11.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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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수목극 '대풍수' 캡처>


'대풍수' 지성이 이승연에게 견습생도 첫 임무를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남선년 연출 이용석)에서는 지상(지성 분)이 의심스러운 영지(이승연 분)가 그를 쫓아낼 심산으로 서운관 견습생도 처음으로 과제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지는 "동황토 닷 세의 시간을 줄 테니 이 일을 행하지 못하면 서운관에서 내칠 것이다"라며 지상에게 어려운 과제를 냈다.

이에 지상은 "통황토를 가져오면 견습생도 딱지를 떼어 주시는 겁니까?"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고, 영지는 "동황토를 구해오면 그리하지"라며 그에게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 해인(김소연 분)은 지상에게 "동황토는 질 좋은 흙으로 남쪽 지방에서 나는 것이다"며 "닷 세 안에 개성에서 그것을 구하는 것은 무리요"라며 지상의 동화토 찾기에 동참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민왕(류태준 분)의 승은을 입기 위해 반야(이윤지 분)가 그와 맞는 사주를 조작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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