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부터 시크릿까지..韓판 '위아더월드' 부른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1.22 10:57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인순이, 걸 그룹 시크릿 등이 한국판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를 부른다.

지식경제부 산하의 공익법인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은 각 분야 총 60여 명의 스타들이 재능기부를 위해 곡 '뷰티풀 월드(Beautiful World)' 제창과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 공익캠페인에 일환으로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더 원 조성모 시크릿 B.A.P, 작곡가 윤일상, 배우 윤시윤 조여정 민효린 엄기준 이하늬 이진, 지창욱, 백진희 등이 참여했다. 스포츠 스타들인 황영조 기보배 김남일 양준혁 김현수 등도 뜻 깊은 일에 동참했다.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는 해수면의 상승, 가뭄,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유발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지구촌에 알리고자 하는 공익캠페인이다.

이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에 전 세계에 무료로 유통된다.


한편 '위 아 더 월드'는 지난 1985년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당대 최고의 음악인들이 함께 만들었다. 지난 2010년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25년 만에 원곡을 리메이크, 80여 명의 세계적 스타들에 의해 가창되면서 주목 받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