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혜정, 이뇨제 다이어트 부작용 '위험천만'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2.11.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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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SBS '자기야'>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과도한 다이어트 부작용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혜정은 다이어트를 위해 1년 동안 이뇨제를 복용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우리 아이가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는데 원래 가사가 '아빠 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늘씬해'인데 죽어도 '아빠 곰은 늘씬해, 엄마 곰은 뚱뚱해'라고 부르더라"며 "이후 충격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공개했다.

이혜정은 "이뇨제를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을 듣고 이뇨제를 먹기 시작했다"며 "이뇨제를 먹고 수영까지 하니까 16kg까지 감량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혜정은 "하루는 버스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는데 이뇨제를 먹고서 버스를 타니까 너무 소변이 마려웠다"며 "버스 기사 아저씨께 부탁해서 중간에 길가에 내려서 소변을 봤다. 그때 너무 추워서 엉덩이가 떨어져 나갈 뻔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이후 신장에도 통증이 와서 병원을 갔고,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이뇨제 다이어트를 중지했다"며 이뇨제 다이어트의 위험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혜정의 남편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은 "아내의 체중이 90kg은 안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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